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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DG9+ K-공간디자인 워크숍_서비스디자인전공 1학년 대상 수상

등록일 2023-10-11 작성자 김한비 조회수 2824

< 수상식 현장_경주 켄싱턴 리조트 >

 

 

2023 DG9+ K-공간디자인 워크숍_서비스디자인전공 1학년 대상 수상

조형예술대학 서비스디자인전공 학생들이 지난 622일부터 24일까지 경주 켄싱턴리조트에서 열린 ‘2023 전국 대학생 K-공간디자인 캠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 LINC3.0사업 수행하는 대구·경북권역 9개 대학 41명 참가

- 김규리‧김민서‧홍지현 학생 ‘유곡정’ 디자인으로 대상

 

 

 

□ 2023 DG9+ K-공간디자인 워크숍 참가

서비스디자인전공 1학년 참가자 2명 대상 수상(김규리, 김민서)

  • : 한국공간디자인학회

- 행사명 :2023 DG9+ K-공간디자인 워크숍

- 일정 : 2023 06 22 () ~ 06 24 ()

- 장소 : 경주시 일대 (켄싱턴 리조트)

- 참여자격 : 대구·경북 권역 LINC 3.0 사업 수행 9 개 대학교에 재학 중인 "공간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디자인 전공자

- 내용: 경주지역 공간분석을 통한 지역의 현실적인 문제 발굴 및 공간디자인 해결책 제시

 

이번 캠프에 참가 학생들은 51조로 팀을 구성해 경주 일원을 탐방하며 경주지역 공간 분석을 통한 지역의 현실적인 문제를 발굴하고 공간디자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팀별 프로젝트를 수행했다우리 대학 서비스디자인전공에 재학 중인 김규리, 김민서 학생은 타학과(실내건축디자인학과 홍지현 학생) 및 영남대 학생들과 한 팀을 이뤄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 팀은 경주에 다양한 유물을 전시하고 있는 박물관에 대한 문제에 대해 접근해 보기로 했다

 

김규리 학생은 사람들은 박물관이 어렵고 복잡한 공간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어서 찾아가고 싶은 공간이기보다 형식적인 교육 공간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박물관에 대한 인식 변화를 통해 사람들이 역사에 보다 다가가기 쉽도록 개선해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팀원들은 박물관의 휴식공간을 과거 신라인들의 정서와 현재의 이미지가 공존하는 유연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신라인들이 즐겼던 유상곡수에서 영감을 얻어 유곡정이란 디자인을 제작했다. 유상곡수란 술잔을 굽이굽이 휘도는 물에 흘려보낸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 디자인은 박물관 외부의 난간 부분에 티백을 담은 캡슐이 굴러갈 수 있는 길을 만들고 티백 또한 신라의 역사적 가치가 담긴 모양으로 제작했으며, 신라의 기와 형태를 딴 벤치 의자 등 배치하는 등 공간 속에서 신라의 역사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고안했다.

 

김민서 학생은 이번 캠프를 통해 공간디자인이라는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면서 많은 재미와 경험을 쌓고, 다른 대학 학생들과의 교류할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프로젝트 수행 결과 대상까지 받을 수 있어서 더욱 값진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처음 신설된 서비스디자인전공은 서비스디자인연구소 및 서비스디자인전공 대학원과 함께 다양한 기업과 연계된 실무형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나아가 특성화된 디자인 융·복합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