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gn Emotion, Create Market
디자인의 본질은 언제나 시대의 변화와 함께 진화해 왔습니다. 산업혁명이 대량생산의 시대를 열었을 때, 디자인은 기능과 심미의 언어로 시장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디지털 혁명이 도래했을 때, 디자인은 화면과 인터랙션의 언어로 그 영역을 넓혔습니다. 그리고 지금, AI가 이미지를 만들고 글을 쓰고 코드를 생성하는 시대에, 디자인은 다시 한번 근본적인 질문 앞에 섰습니다. "기계가 만들 수 없는 것은 무엇인가?" 그 답은 바로 인간의 감성, 문화적 통찰, 그리고 브랜드의 방향을 결정하는 전략적 기획력입니다. 어떤 시대에도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결국 사람만이 가진 감각과 이야기입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디자인마케팅학과는 새로운 디자인 교육의 방향을 제시합니다. 단순히 툴을 배우고 결과물을 만드는 학과가 아니라, AI 시대에도 시장을 움직이는 감성과 기획력을 갖춘 전략형 디자이너를 양성하는 학과입니다. 공연 하나가 관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방식, 브랜드 하나가 소비자의 일상에 스며드는 순간, 콘텐츠 하나가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힘—이 모든 것은 기술이 아니라 사람에 대한 깊은 이해와 감성적 기획에서 비롯됩니다. 결국 디자인마케팅은 ‘무엇을 만드는가’보다 ‘왜, 누구를 위해, 어떤 감동을 줄 것인가’를 먼저 묻는 학문입니다.
AI가 대체할 수 없는 감성을 디자인하다
본 학과에서는 디자인마케팅과 서비스 전략을 아우르는 커리큘럼을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브랜드를 기획하고, 사용자 경험을 설계하며, AI 기반 콘텐츠를 디렉팅하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합니다. 생성형 AI 디자인 도구와 바이브 코딩을 모든 재학생에게 지원하여, AI를 경쟁자가 아닌 강력한 창작 도구로 활용하는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키워나갑니다.
이를 위해 첫째, 브랜드 감성과 시장 전략을 결합한 디자인마케팅 기획력을 훈련합니다. 둘째, 공연·전시·엔터테인먼트·패션·커머스 등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 경험을 직접 설계하는 프로젝트 중심 교육을 운영합니다. 셋째, UX/CX, 메타버스, 게이미피케이션, 스타트업 창업 기획 등 첨단 산업 환경에 대응하는 실전 역량을 키웁니다. 기존 시각디자인이 ‘잘 만드는 법’을 가르쳤다면, 디자인마케팅학과는 "왜 만들고, 누구에게, 어떻게 감동시킬 것인가"를 가르칩니다. 미디어커뮤니케이션이 메시지 전달에 집중한다면, 디자인마케팅은 브랜드 경험 전체를 설계합니다.
4차 산업혁명과 AI 전환의 시대, 디자인마케팅학과는 국내 최고 수준의 현업 경력 교수진과 기업 연계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통해 제일기획·이노션·네이버·카카오·무신사·CJ ENM·넥슨 등 주요 기업이 원하는 디자인마케팅 전략가를 배출합니다. AI가 대체할 수 없는 감성을 디자인하는 곳, 디자인마케팅학과에서 여러분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디자인마케팅학과 학과장 유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