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스마트팜에 손수 제작 캐릭터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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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학교 서비스마케팅디자인전공 학생들이 최근 문을 연 ‘DU스마트팜 교육센터’에 딸기를 든 모양의 다양한 캐릭터를 기증해 눈길을 끌었다.
이송아, 박민주, 오지민 학생은 지난 4월 4일 DU스마트팜 교육센터를 찾아 서비스마케팅디자인전공 학생들이 직접 만든 캐릭터를 설치하고
스마트팜 체험을 하며 색다른 경험을 쌓았다.
'서마호' 캐릭터를 함께 디자인하고 추가 작업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황다연 학생(2학년)은 "캐릭터 디자인을 통한 스마트팜 방문자의 체험에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하고 앞으로 펼쳐질 더욱 다양한 협력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학생들은 지난해 2학기 기초조형 수업에서 조별 프로젝트를 통해 캐릭터 디자인 작품을 만들었고
최근 캠퍼스 내에 스마트팜이 생기면서 기존에 제작된 캐릭터 작품에 ‘딸기’ 디자인을 추가해 스마트팜에 기증하기에 이르렀다.
이번 캐릭터 기증에 참여한 박유빈 학생(2학년)은 “우리 대학 스마트팜이 생겼다는 소식을 SNS를 통해 알게 되면서 기존에 제작한 캐릭터에 ‘딸기’ 컨셉을
추가해 보면 재밌겠다고 생각했다”면서 “2주간의 작업을 거쳐 기증하고 나니 뿌듯한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유상원 서비스마케팅디자인전공 주임교수는 “현재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대학 캐릭터 ‘두두’ 역시 2019년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이 대학 상징 동물인
‘비호’를 2세대 캐릭터로 탄생시켰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이러한 학생들의 열정과 창의력이 좋은 성과를 내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2학년도에 처음 신설된 서비스디자인전공은 서비스디자인연구소 및 서비스디자인전공 대학원과 함께 다양한 기업과 연계된 실무형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나아가 특성화된 디자인 융·복합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출처: https://www.daegu.ac.kr/article/DG56/detail/640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