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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더의 시선으로: BMW 스마트 글라스 [제품]

등록일 2023-08-23 작성자 김한비 조회수 2660

 

겉으로 보기에는 라이더들을 위한 스포티한 선글라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일단 글래스의 안쪽을 보면 우측 렌즈 위로 프로젝션을 위한 장치가 보인다. 빛의 난반사를 막기 위해 독특한 지붕을 마련했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 장치가 기술의 핵심이다. BMW connected app을 통해 블루투스로 연결된 이 제품은 이제는 많은 자동차에 기본으로 적용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안경의 안쪽 눈 앞으로 옮겨 놓은 격이다. 오토바이의 주행에 관련된 중요한 속도, 네비게이션, 기어 등의 정보들을 라이더의 시선 앞에 그대로 보여준다. 

 

앱을 통해 우측 렌즈 위에 프로젝션되는 정보의 위치를 변경할 수 도 있고 (개개인의 눈의 위치가 다르다는 것을 감안했을 때 아주 유용한 기능이다), 표시될 정보 (속도, 네비게이션, 기어, 위험 정보, 배터리 정보 등) 들을 설정할 수 도 있다. 간단한 데모 영상을 통해 확인된 UI 그래픽의 색상은 흰색과 빨강, 녹색으로 여러 명도를 통해 정보를 전달한다. BMW 바이크를 탄다면, 주행 중에도 간단한 핸들부 버튼 조작으로 스마트 글래스와 연동할 수 있다. 

 

가장 문제가 되었던 다양한 자연광과 외부 환경에 따른 인터페이스의 가독성은 필요에 따라 일반 투명 렌즈와 틴트 버전의 선글라스 렌즈를 교체할 수 있는 컨셉으로 해결한 것으로 보인다. 예를들어 안전용 헬멧의 Visor가 어두울 경우에는 일반 렌즈를, 투명할 경우나 혹은 Visor가 없는 헬멧을 착용할 때는 선글라스용 틴트 버전을 착용하면 된다.

 

에너지 소모가 적고, 발열이 거의 없는 프로젝션 방식은 Micro LED를 활용한 1세대 AR 글라스의 문제점들을 극복하기에 충분하다. 실제 프로젝션 방식을 채택한 BMW의 스마트 글래스는 발열이 없고, USB를 통한 완충 시 10시간의 라이딩이 가능하다고 한다. 영하 10도와 영상 50도 사이의 온도에서 작동하는 이 멋진 장난감의 가격은 690 유로 (한화 약 100만원 가량)에서 시작한다. 

 

출처: https://www.designdb.com/?menuno=1283&bbsno=4683&siteno=15&act=view&ztag=rO0ABXQAOTxjYWxsIHR5cGU9ImJvYXJkIiBubz0iOTkxIiBza2luPSJwaG90b19iYnNfMjAxOSI%2BPC9jYWxsPg%3D%3D#gsc.ta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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